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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실거일비줄
글/잡설
2012. 8. 9. 14:03
실거일비줄.
초등학교 3학년인 나는 중간고사 공부를 하고 있었다. 공부하던 과목은 사회. 내용을 이해한 것은 없었지만 무조건 교과서를 외우면 되었다.
도시 이름을 외우고 강 이름을 외우고 특산품을 외우고.
가장 힘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축척의 개념이었다. 시험에 나올 것이 분명한 내용이었지만 당최 축척이란 것이 뭔지, 왜 필요한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 때 어머니께서 내게 다가와 해주신 말이 이 것이었다....
실거일비줄.
그 말에 나는 자신을 다잡고 공부를 했고, 시험 문제로 "축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관식 문제가 나왔을 때 자신있게 답할 수 있었다.
실제의 거리를 일정한 비율로 줄인 것.
초등학교 3학년인 나는 중간고사 공부를 하고 있었다. 공부하던 과목은 사회. 내용을 이해한 것은 없었지만 무조건 교과서를 외우면 되었다.
도시 이름을 외우고 강 이름을 외우고 특산품을 외우고.
가장 힘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축척의 개념이었다. 시험에 나올 것이 분명한 내용이었지만 당최 축척이란 것이 뭔지, 왜 필요한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 때 어머니께서 내게 다가와 해주신 말이 이 것이었다....
실거일비줄.
그 말에 나는 자신을 다잡고 공부를 했고, 시험 문제로 "축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관식 문제가 나왔을 때 자신있게 답할 수 있었다.
실제의 거리를 일정한 비율로 줄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