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제

오일 한 방울도 안나는 대한민국에서도 주5일제 근무를 하는데 왜 인도에서는 2주 12일반 근무를 하는가. 해외로 이주하고 사소하게 시비 거는 것이 일반인 인도라 그런 것인가. 물론, 말 맞추기용 장난이지 일반적으로 해외로 이주하지는 않는다. 해외는 일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해외 일주가 아니라 세계 일주가 맞다는 지적은 무의미한 것이, 어차피 해외나 해내나 세계의 일부분 아니냐. 근데 세개의 일부분이면 나머지 두개는 어디간 걸까. 답은 나 자신에게 있었다. 나의 두뇌는 두개골에 의해 감싸져 있고 두개골은 세계의 일부분에 감싸져 있다. 결국 두개는 최종적인 골이었던 것이다. 모든 대답은 나자신에게 있다. 나자를 찬양하라. 참고로 나자는 총 열두명으로, 인도 신화에서 구나를 행할 때 12지신의 탈을 쓰고 춤을 춘다고 한다.